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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펌의 세계를 들여다보면 '어쏘'와 '파트너'라는 두 직급을 흔히 듣게 됩니다. 둘 다 똑같은 변호사 아닌가요? 🤷♀️🤷♂️
겉보기엔 비슷해 보이지만, 어쏘 변호사와 파트너 변호사는 로펌 내에서의 역할, 책임, 그리고 가장 현실적인 연봉(급여)에서 하늘과 땅 차이를 보입니다. 이번 글에서 두 직급의 결정적인 차이점을 명쾌하게 알려드립니다.

1. 신분: '직원' vs '주인'
가장 근본적인 차이는 '소속'과 '지위'에 있습니다.
- 🧑💼 어쏘 변호사 (Associate Lawyer): 로펌에 고용된 '직원(피고용인)'입니다. 매달 또는 매년 계약된 급여를 받으며, 파트너 변호사의 지휘를 받아 실무를 처리합니다. 즉, '월급쟁이' 변호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.
- 🤵♂️ 파트너 변호사 (Partner Lawyer): 로펌의 지분을 소유한 '동업자(고용주)'입니다. 로펌의 주주로서 경영에 참여하고, 로펌 전체의 실적에 따라 수익을 배당받습니다. 로펌의 주인이자 최종 의사결정권자 그룹에 속합니다.
2. 역할: '실무' vs '영업과 관리'
신분에 따라 주된 역할과 책임 범위도 완전히 달라집니다.
구분 |
주요 역할 및 책임 |
---|---|
어쏘 변호사 | - 방대한 법률 자료 리서치 - 각종 서면(소장, 준비서면 등) 초안 작성 - 파트너 변호사의 재판 및 자문 업무 보조 - 제한된 범위 내에서의 업무 책임 |
파트너 변호사 | - 새로운 사건 수임(영업 활동) - 사건의 전체적인 전략 수립 및 최종 의사결정 - 어쏘 변호사 팀 관리 및 감독 - 로펌 운영 및 경영 참여, 사건 결과에 대한 무한 책임 |
3. 보상: '정해진 연봉' vs '수익 배당' 💸
가장 현실적인 차이는 바로 '돈'입니다. 어쏘 변호사의 보수는 '급여', 파트너 변호사의 보수는 '배당'이라는 점에서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. 어쏘 변호사는 계약에 따라 예측 가능한 연봉을 받습니다. 대형 로펌 신입의 경우 1억 원 중반대로 매우 높지만, 수십억 원을 넘기는 어렵습니다.
반면 파트너 변호사는 로펌의 그해 실적과 개인의 기여도에 따라 수익을 배분받습니다. 따라서 상한선이 없다고 볼 수 있죠. 유명 대형 로펌의 시니어 파트너 변호사들은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100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어쏘 시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의 보상입니다.
💡'어쏘'에서 '파트너'로!
이처럼 엄청난 차이 때문에, 대부분의 어쏘 변호사들은 파트너 승진을 목표로 치열한 N년차를 보냅니다. 실력, 성과, 로펌 내 정치 등 모든 면에서 인정을 받아야만 비로소 '파트너'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습니다.
최신 드라마 '서초동', '에스콰이어'에서는
어쏘 변호사의 삶을 어떻게 그렸을까요?
✨ 어쏘 vs 파트너, 핵심 요약
어쏘 변호사와 파트너 변호사의 차이, 이제 확실히 이해되셨나요? 한마디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.
- 어쏘 변호사는 로펌의 '핵심 실무 직원'
- 파트너 변호사는 로펌의 '주인이자 영업 책임자'
변호사라는 같은 이름을 가졌지만, 그 역할과 보상, 책임의 무게는 완전히 다릅니다. 이 정보가 법조계의 생태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. 내용이 유익했다면 주변에 공유해주세요! 🌟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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