🚨 제주 우도 차량 돌진 사고 13명 사상 대형사고, 렌터카 급발진 주장과 CCTV 진실

안녕하세요. 오늘은 제주도 우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차량 돌진 사고 소식을 정리해 드립니다. 😢🚓⛴️
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사고에서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, 경찰 조사는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있습니다.

팩트와 현재 수사 상황을 쉽게 알려드릴게요.

 

 

💥 1. 제주 우도 차량 돌진 사고 개요

 

지난 11월 24일 오후,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서 배에서 내린 승합차가 갑자기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.

• 발생 시각: 11월 24일 오후 2시 47분경
• 장소: 우도 천진항 (도항선 하차 지점)
• 사고 내용: 렌터카 승합차가 하선 후 약 150m를 질주하며 보행자 충격
• 피해 현황: 사망 3명, 중경상 11명 (총 14명 사상)

⚠️ 현재 운전자 A씨(62세)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되어 병원 치료 중입니다.

🔍 2. 쟁점: 급발진 주장 vs 브레이크 미작동

 

이번 사고의 원인을 두고 운전자의 진술과 경찰의 분석 결과가 엇갈리고 있습니다.

① 운전자 A씨의 주장

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"차량 RPM이 갑자기 올라갔고, 그대로 차가 앞으로 튀어 나갔다"며 기계적 결함에 의한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습니다.

② 경찰 및 CCTV 분석 결과

제주경찰청과 국과수의 합동 감식 및 CCTV 분석 결과는 다릅니다.

• 분석 결과: 차량이 돌진하는 동안 브레이크등(후미등)이 켜지지 않음
• 경찰 판단: 기계적 결함보다는 운전 미숙으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

 

👮‍♂️ 3. 국과수 합동 감식 및 향후 수사

 

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경찰은 사고 차량의 사고기록장치(EDR)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.

EDR에는 사고 직전 가속 페달과 브레이크 조작 여부가 기록되어 있어, 진짜 원인을 밝히는 열쇠가 될 것입니다.

 

즐거운 여행지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.

렌터카 이용 시 낯선 차량의 조작법을 충분히 익히고 안전 운전하시길 바랍니다.